푸근한 인심이 살아있는 전통장터- 수원지동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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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재래시장
등록일 2008.08.07 15:28:04 작성자 관리자
첨 부 조 회 1943

'꽃단장'해도 고객 시들

최신 리모델링 초기에만 반짝 … 갈수록 매출 급감
  
  
 

 
'재래시장육성을위한특별법'이 시행된 후 재래시장은 얼마만큼 살아났을까.
현재 재래시장은 화장실도 깨끗해지고 흐린 날이면 질퍽했던 시장바닥도 이젠 옛말이 됐다.
그러나 여전히 대형유통업계 앞에서는 기를 펴지 못한다. 최근에는 중소규모의 마트가 속속 시장경쟁에 뛰어들면서 경영위기가 몰아치고 있는 듯하다.
특별법 시행 후 4년동안 쏟아 부은 돈도 꽤 된다.
도내 169곳 재래시장에는 모두 1천억원에 가까운 예산이 투입됐다. 그러나 그 효과는 저조해 시장상인들의 주름만 깊어질 뿐이다.
사업초기 이뤄졌던 재래시장의 영업신장률에 대한 통계조사도 2005년 이후로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영업신장률이야 어떻든 대형유통업계와 달리 평일 재래시장은 한산할 뿐이다.
위기를 맞는 재래시장의 실태를 들쳐보고 활성화를 위한 방향을 모색해 본다.

 

2004년 329억원, 2005년 181억원, 2006년도 175억원, 2007년 249억원. 이 금액은 '재래시장육성을위한특별법'이 시행되면서 4년여동안 도내 재래시장 169곳에 긴급 투입된 시설현대화사업비 규모다.
도내 재래시장에 천억원대의 자금이 투입되면서 많은 변화도 있었다. 비를 막을 수 있는 '아케이드'도 설치되고 지저분했던 화장실 등도 최신식으로 리모델링됐다. 또 신용카드거래까지 가능해졌다.
하지만 최근 재래시장의 속은 약발을 받지 못해 시름시름 앓고 있다.
이용 고객은 재래시장을 외면하고 대형유통업계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심지어 최근에는 중소규모의 마켓 등도 시장규모를 넓히며 고객 유치에 나서 한몫거들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특별법 시행 초인 도내 재래시장(169곳)의 개소당 하루평균 고객수는 2천384명에 비해 2005년도에는 2천232명으로 이용객 수는 6%이상 감소했다. 매출액 또한 7천377만원(2004년 기준)에서 5천891만원(2005년 기준)으로 20%이상 급감했다.
그나마 사업초기에는 약발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지만 최근에는 매출액이 줄었는지, 늘었는지, 조차 파악되지 않고 있는 실정으로 매년 수백억원의 예산만 집행될 뿐이다.
갈수록 매출이 감소한다고 푸념하는 상인들을 볼 때 특별법에 따른 지원도 재래시장의 경영위기를 막진 못하는 듯했다.
이를 반영하듯 최근 재래시장은 한산하다. 특히 설 명절이후 급격한 영업위기에 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나마 간간히 찾는 손님들 때문에 재래시장이 간신히 명맥만 유지한채 운영되고 있다는게 재래시장 상인들의 반응이다.
영동시장에서 10여년째 옷가게를 운영하는 김모(48)상인은 "설 대목 전후 반짝 장사가 된 후 갈수록 손님이 줄고 있다"며 "시장 상인 모두 경영에 큰 애로를 겪고 있다"고 하소연 했다.
경기도재래시장상인연합회 송병태 부회장은"도내 재래시장이 특별법 시행 후 시설 개선 등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대형유통업체와 중소규모의 유통업체의 증가에 따른 시장변화의 움직임을 따라 잡지는 못하고 있다"며 "갈수록 재래시장은 설 곳을 잃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래기자 (블로그)y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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