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공용 `전통시장 상품권` 발행
중기청, 7월부터 유통… 연내 가맹점 600개로 확대
이준기 기자 bongchu@dt.co.kr | 입력: 2009-05-27 20:16 전국의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이 7월부터 유통된다.
중소기업청은 전국의 모든 전통시장에서 공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 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전통시장 상품권은 지난 1999년 진해 중앙시장 상품권 발행을 시작으로 지난 10년간 전국에 83종이 유통되고 있으나 통용범위가 지역이나 특정시장에 한정돼 있어 사용이 매우 제한적이었다.
이번에 발행되는 전통시장 상품권은 1만원권 70만매, 5000원권 60만매 등 모두 100억원 규모로 선물용 세트(3만원, 5만원, 10만원)와 상품권책(10만원) 등도 발행된다.
전국상인연합회가 발행주체가 되며 위변조 방지를 위해 조폐공사가 인쇄를 맡고 전국 3100여개 새마을금고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중기청은 올해 중으로 600여개 이상의 전통시장을 가맹시장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며 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정부 포상금을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정부, 공공기관, 기업의 상품권 활용을 적극 유도해 상품권의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홍석우 중기청장과 최극렬 전국상인연합회장, 김헌백 새마을금고연합회장, 전용학 조폐공사 사장은 27일 서울 종로 광장시장에서 `전국 공통 전통시장 상품권의 성공적 발행과 유통'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사진설명 : 중소기업청은 27일 오전 종로 광장시장에서 전국 전통시장에서 공통으로 통용될 전국공동 전통시장 상품권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이봉원 홍보대사, 전용학 조폐공사 사장, 박진 국회의원, 최극렬 전국상인연합회장, 박미선 홍보대사, 홍석우 중소기업청장, 김헌백 새마을금고연합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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